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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평온하게 하는 다섯 가지 분류

yeol0827 2026. 5. 16. 17:50

내가 생각하는 감정이란 ..

공감해주도 표현해주고 소속감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것이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감정을 생각하면. 아 오늘 너무 기분이 안좋았어

오늘  내가 좋아하는 축구 팀이 져서 속상해

어젠 좋아하는 사람을 보아서 행복했어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감정을 다섯가지로 나눈다면?

사건

생각

감정

행동 

반응 

이렇게 5가지로 나뉜다.

 

처음에는 단순한 분류처럼 느꼈지만 실제로 생각해보면 사람은 감정 자체보다는 그 감정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더 힘들어지는 경우가 좀 많다고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서 

회사에서 의견을 내라고 해서 냈는데 무시 당했다면

나는. 내 의견이 많이 이상했나 ?별로였나? 라고 생각을 하게된다.

이때 발생하는 감정은? 난 감정이 상할것이고 위축 될것이다.

말을 하고 싶어지지 않다고  생각하고, 얼굴이 빨개지는  반응이 올것이다

점점 말을 아끼는 행동을 하게 될것이다.

 

이런씩으로 사건이 발생하고 생각을 하게되고 감정이 생겨 반응까지 가게된다.

 

최근 읽은 책에서 "분류하기는 이성의 영역이다". 라는 말이 있었다.

감정은. 순간적으로 몰려오고 그 감정을 차분히 나누고, 사람의 감정 속에 완전히 

잠기기보다 한 발짝 떨어져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 

 

생각해보면 사람은 감정을 없애고 싶은 게 아니고, 감정에  휘둘리고 싶어하지 않는다.

 감정에 휘둘리고 싶지 않다. 

나 또한 감정에 휘둘리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사람을 만나 대화를 할 때도, 매일 보는 사람과 작은 트러블이 생겼을 때도,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하루 기분이 흔들리는 순간들이 있었다.

 

그래서 한동안은 이런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차라리 감정이 없으면 편하지 않을까?”

 

욱하는 감정도, 상처받는 감정도, 괜히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감정도 없다면 훨씬 편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누군가의 말에 기분이 좋아졌다가 다시 우울해지는 일 없이, 그냥 담담하게 살아가는 사람처럼 말이다.

 

가끔은 정말 궁금했다.

 

사람과 대화를 하면서도
기분이 나쁘거나, 행복하거나, 설레거나, 속상한 감정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딱 일주일만이라도 감정을 뺀 채 살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느낀 건, 내가 없애고 싶었던 건 감정 자체가 아니라 ‘감정에 휘둘리는 상태’였다는 점이다.

 

사실 감정은 나를 힘들게만 하는 존재가 아니었다.
좋아하는 사람을 보며 웃게 되는 것도 감정이고, 음악을 듣다가 위로받는 것도 감정이고,

누군가의 진심에 마음이 움직이는 것도 결국 감정이었다.

 

문제는 감정이 아니라, 그 감정이 너무 커져서 나를 집어삼키는 순간들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감정을 없애기보다, 내 감정을 조금 더 이해해보려고 한다.
왜 화가 났는지, 왜 서운했는지, 왜 그 말이 오래 남았는지.

 

감정을 억지로 지우려 하기보다 들여다보는 순간, 오히려 마음이 조금씩 차분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자존감 수업> 감정을 없애고 싶었던 나에게 -